서울에서 간병비 줄이는 법: 신청 방법·지원금 총정리(+ 2026년 ‘본인부담 30%’)
입원·재가 상황별 신청 경로와 지원액을 서울 기준으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모든 링크는 공식·언론 페이지입니다.
1) 입원 중: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병원이 간호·간병을 통합 제공해 개별 간병인 고용 없이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간병비가 입원료에 포함되어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므로, 개인 고용 대비 본인부담이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청 방법
- 입원(또는 예정) 병원의 원무과/입원창구에 전환 상담을 요청합니다.
- 의사 소견서, 환자·보호자 동의 등 병원 안내 서류에 따라 신청합니다.
- 통합서비스 병동 여석이 있어야 전환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중요합니다.
※ 병동 단위로 운영되어 1:1 전담 간병과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병동 운영 여부·대기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2) 위기 대응: 서울형 긴급복지(의료·간병 포함)
중한 질병·부상 등 위기사유가 발생했고,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서울 시민에게 단기간 신속 지원을 제공합니다.
핵심 요건·지원
- 대상: 위기사유 + 기준중위소득 및 재산·금융 기준 충족
- 지원: 의료비 최대 100만 원 이내(항목별 상한 존재·자치구별 세부기준 상이). 필요 시 1회 추가 지원 가능.
신청 방법
- 거주지 동주민센터/구청 방문 접수 또는 다산콜 120 상담 후 안내에 따라 접수
- 제출서류: 신분증, 위기사유 증빙(진단서·입/퇴원확인서·중간진료비/영수증), 소득·재산 증빙, 통장 사본 등
- 자치구별로 간병비 포함 여부·상한이 다를 수 있으니 구청 공지를 함께 확인
※ 예: 어떤 구는 의료지원에 간병비를 포함·제한하고, 다른 구는 제외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거주 자치구 기준으로 최종 확인하세요.
3) 재가 돌봄: 가사·간병 방문지원 바우처
입원이 아닌 가정에서의 돌봄이 필요할 때, 방문도우미 파견을 지원하는 바우처입니다(입원 간병비와는 별도 사업).
자격·금액(서울 기준 예시)
- 자격: 만 65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등
- 시간·금액: 월 24시간(427,200원) 또는 월 27시간(480,600원) 책정 →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 + 본인부담
신청 방법
-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
- 자격·소득 심사 후 제공기관 배정(대기 가능성 있으므로 퇴원 전 선신청 권장)
4) 옵션: 자치구 개별 간병비 지원도 수시 확인
서울 각 구청은 자체 예산으로 간병·의료·생계 SOS 사업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상한·대상이 구마다 다르니 거주 구청 복지과/긴급복지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5) 2026년부터 단계 시행: ‘간병비 본인부담 30%’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7~12월)부터 요양병원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적용 시범이 시작될 예정입니다(초기 약 200개 요양병원·2만 명 규모로 단계 확대 계획).
- 효과(예시): 1:1 24시간 간병 기준 월 평균 377만 원 → 약 113만 원(본인부담 30%)
- 이용 방식: 개인 현금 ‘지원금’ 신청이 아니라, 시범기관 입원 시 병원·건강보험 체계에서 정산되는 구조가 유력
※ 구체 대상 병원·절차는 정부 확정 공고와 병원별 안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6) 신청 체크리스트(공통 서류)
- 신분 확인: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또는 초본), 통장 사본
- 의료·간병 증빙: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중간진료비/영수증
- 소득·재산 증빙: 건강보험 자격·보험료 납부확인서, 급여명세서, 임대차계약서, 금융재산 내역 등
※ 자치구·병원별로 요구 서류가 상이할 수 있으니, 접수 전 반드시 창구에서 최신 서류 목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