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오션 필리조선소를 찾아 “한미동맹의 새 장을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화오션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해 양국간 조선업 협력의 상징이 된 이곳에서 안보·경제·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 한미동맹을 천명한 것입니다.
2. HD현대그룹이 한미 조선 협력을 상징하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해 계열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를 합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일본, 중국 등 조선 강국이 업계 재편에 나서는 데 발맞춰 국내에서도 조선사를 대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3.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뜻하는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사흘 만에 현대제철 하도급 노조원 1892명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경영진 3명을 파견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현대제철이 파견법을 위반해 하도급 비정규직을 착취했고, 이 범죄를 덮으려 자회사를 강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의 과도한 파업 및 고소 등 노란봉투법의 부작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4. 한국과 일본이 약속한 대미 투자액을 마중물 삼아 미국 정부가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국과 일본이 미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일 양국 정부와 금융기관의 자율성을 배제하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거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5.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보편화하면서 미국에서 젊은층 일자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릭 브리뇰프슨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팀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논문을 통해 지난달 기준 인공지능 노출도가 높은 직종의 22~25세 고용이 2022년 말 정점 대비 약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25년 8월 2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안미경중’ 전략을 더는 취하기 어렵다고 밝히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견제를 따르는 태도로 해석하며 관영 매체를 통해 “바둑판의 알이 될 거냐”는 비난까지 쏟아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정치권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압도적 성공”이라고 치켜세운 반면, 국민의힘은 관세 협상에 이어 더 퍼준 굴욕 외교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 수사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 2인자의 신병 확보가 무산되자 남은 국무위원들에 대한 혐의 적용을 두고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앞서 무산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경파 새 지도부가 들어선 상황이라 협의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천 몫의 국가인권위 위원 2명 선출안이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독재’라며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민주당은 “야당이 야당다워야 한다”며 강행 의지를 보였습니다.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의원실 주변 CCTV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필요하면 추가 소환조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대표가 취임 첫날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당내 통합과 체질 개선이 최대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속도 조절 기류가 읽힙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전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회담 현장에서는 “가짜뉴스”라며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필리조선소에 7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결정되며 ‘마스가 프로젝트’가 본격화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관세 인하 시점, 알래스카 가스전 투자, 농산물 개방 압박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습니다.
■미국과 인도가 끝내 관세 협상에 실패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인 50% 관세율이 발효됐습니다.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요청까지 거부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U가 자동차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미국에 약속한 공산품 관세 철폐 방안을 곧 발표합니다. EU 집행위는 이달 안에 이행을 위한 입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새 학기 미사 중 기도하던 아이들을 겨냥한 참극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버스가 인도를 덮쳐 2명이 숨진 사고 이후, 버스 회사가 페달 블랙박스와 보조 안전장치 설치에 나섰습니다. 책임 규명과 함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서울 강서구에서 맨홀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폭우에 휩쓸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가 작성한 위험성 평가서에는 이미 ‘집중호우 시 익사 위험’이 기록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업체와 지자체 모두 대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비혼 출산 인식 변화로 지난해 태어난 아이 가운데 혼외자 비중이 6%에 달했습니다. 평균 출산 연령은 높아졌지만 결혼 초기에 출산하는 경우가 늘면서 일부 긍정적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이틀 연속 열대야를 피했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열대야 수준이었고, 낮 기온도 32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8 Bloomberg>
1) 한은 동결 전망 우세
간밤 달러-원 환율(REGN)은 전일대비 약 1원 오른 1,395원 부근 마감. 한때 1,399원에 이르렀으나 상방이 다소 막히면서 1,400원대로 진입하지는 못했음. 한국은행은 서울 집값과 가계대출 우려에 오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시장 참가자들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파장을 눈여겨 보고 있음. 트레이더들은 이날 유로-달러 트레이딩에서 손절성 움직임이 있었으며, 월말 플로우가 유로에 부담을 미치는 가운데 환율 1.155 아래에서 추가 손절 물량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음. 옵션시장에서는 유로 강세 기대가 줄어들고 있음
2) 네덜란드 총리 일단 불신임 모면
네덜란드의 딕 슈프 총리와 내각이 의회에서의 불신임안에 직면했지만 다행히 표결에서 살아남았음. 내각이 총사퇴하고 전례 없는 정치적 위기에 빠지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모면한 셈. 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덴크(DENK)이 제출한 정부 불신임안은 의회서 다수의 찬성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 슈프 내각은 4당 연정이 붕괴된 이후 이미 과도 정부 상태로, 10월 29일 조기총선에 사활이 걸려 있음. 다만 시장 반응은 미미해 네덜란드 10년물 국채 금리는 독일 분트 채권 대비 프리미엄이 17bp 정도로 안정세를 유지
3) 베센트, 리사 쿡 사례 포함 연준 내부 조사 촉구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파월 연준 의장에게 중앙은행에 대한 내부 조사 실시를 재차 촉구하면서, 리사 쿡 이사 관련 모기지 사기 의혹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 베센트는 “외부 조사가 진행되기 전에 파월 의장이 내부적으로 이를 조사하도록 권고했다”고 전했음. 연준 관료가 모기지 사기를 저질렀다면 주요 금융 규제 기관에서 근무해서는 안 된다는 게 자신의 견해라고 밝혔음. 쿡 해임이 연준 이사회에서 지명자 다수를 확보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의 일환인지를 묻는 질문에 베센트는 “모든 연준 이사는 독립적이다”고 답변
4) 1조 달러 급등한 中 증시. 레버리지 제한 강화
이달에만 시가총액이 1조 달러 넘게 늘어난 중국 주식시장 랠리에 일부 증권사와 펀드 운용사들이 몸을 사리기 시작. 국금증권은 신규 고객의 일부 증권에 대한 증거금 예치 비율을 100%로 올렸고, 다수의 중국 내 뮤추얼펀드 운용사들은 올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일부 포트폴리오에 대해 일일 매수 한도를 설정. 국금증권의 증거금 인상 조치는 증시 조정 시 고객들이 입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규제 당국의 지침에 의해 촉발됐는지는 불분명. 동아은행의 Jason Chan은 “시장은 규제 당국이 레버리지 축소 기조로 전환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그 경우 더 많은 증권사가 증거금 비율을 강화해야 할 수도 있다”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 여건이 긴축될 수 있다고 지적
5) 헤지펀드의 전환사채 차익거래 모멘텀
전환사채를 활용한 틈새 헤지펀드 전략이 모멘텀을 얻고 있음. 특정 조건 아래 발행 회사의 보통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과 그 회사 보통주의 프라이싱 차이를 활용하는 ‘전환사채 차익거래’는 7월까지 약 6%의 수익률을 기록 중. 이 차익거래는 기업 신용도가 견고한 상황에서,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관련 기업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음. 변동성을 노리면서 전환사채 매수와 주식 공매도를 병행하는 트레이더들에게는 “완벽한 환경”으로, “안정적인 신용과 높은 주식 변동성이 전례 없이 결합된 모습”이라고 맨그룹 솔루션 부문의 Danilo Rippa는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2025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평당 건축비 1000만원 넘는 아파트 속출 → 최근 서울 성수동을 비롯 초고층 정비사업지에서 평당 공사비가 1000만원을 넘는 사례 이어져.
지난해 같은 한강벨트의 초고층 여의도의 한양아파트가 881만원 이었던 걸 감안하면 너무 오른 가격.(헤럴드경제)
2. '애마부인'(愛麻夫人) → 1980년대의 에로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 이 영화의 성공으로 애마부인 시리즈가 13편까지 제작되었고, 뒤에 '애마'가 제목에 붙는 영화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왔다.
제목의 '애마'는 '말 마'(馬)가 아닌 '삼 마'(麻)가 쓰였다.
당시 심의 과정에서 선정성 때문에 이같이 바뀌었다.(문화)
3.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 몽골 정부가 추진중인 이 프로젝트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나무 수는 2020년 기준 국가산림자원조사에서 약72억 그루로 추정된 바 있다. (헤럴드경제)
4. 내려서 좋긴 한데, 농민은...
→ 26일 기준 무는 전년보다 -37.2%, 당근은 -46.7%, 오이도 -10.9%, 상추는 -27.4% 하락.
5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 해도 무는 17.1%, 당근은 18.9%, 오이는 6.1% 낮아 이례적으로 저렴하다.
다름 아닌 '풍작의 역설'이다. (문화)
5. 북한은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
→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중 한 이 발언에 대해 北 중앙 통신은 '우리를 심히 모독했다.. 한국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더러운 족속들이라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대한 계기'라며 반발.
또 통신은 한국을 '국가의 모든 주권을 미국에 고스란히 섬겨 바친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정치적 가난뱅이'라고 비난.(세계 외)
6. 휴대폰, 태블릿... 내년부터 학교 수업 중 금지
→ 관련 내용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
이미 '교육부 고시'를 통해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나 법적 근거 마련 의미.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도 학교의 휴대전화 일괄 수거는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매경)
7. 토마토→ 동의보감에선 토마토를 외국에서 온 가지라는 뜻으로 '번가(番茄)'라고 표기했다.
양기부족에 쇠고기와 함께 삶아 먹으면 좋다는 내용도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모양이 비슷한 '감'으로 인식했다.
토마토의 다른 이름이 '일년감'(1년을 사는감이라는 뜻)이며 실학자 이수광은 '지봉유설'에서 남쪽에서 온 감이라는 의미로 '남만시(南蠻枾)'라고 했다.(문화 외)
8. 올 더위 역대 최고... 통계로 입증
→ 전국 40%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34일째 유지 중.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누적치(29일) 이미 넘어서.(아시아경제)
9. 망언? 현실? '학교 선생님들 실력이 학원 선생님들 보다 떨어지는 것도 사실 아니냐...'
→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늘봄학교, 지자체와 함께하는 선택교육 확대 방안' 토론회에서 한 발언 논란.
교원 단체들 잇단 성명.(한국)
10. '-란드' vs '-랜드' → 같은 철자의 land인데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은 '랜드'로,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은 '란드'로 다른 이유.
외래어 표기법(세칙)은 'and'형으로 끝나는 지명을 우리말로 표기할 때 음가에 관계없이 영어권이면 '랜드'로 다른 지역이면 '란드'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미주중앙)
★★08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숫자만 늘었지, 속이 비었다”.. 소상공인, ‘생존율 1위’의 불편한 진실은...소상공인 “5년은 버텼다”.. 그러나 매출 ‘바닥’...창업·폐업 쏠림 심화, ‘성장 없는 생존’의 덫
☞트럼프 “美디지털기업 과세·규제하는 국가에 추가관세”…韓도 대상?...“차별적 조치 철폐 안 하면 美기술 수출도 통제”...美 빅테크 옹호하며 동맹국도 압박…韓도 대상 가능성
☞당근 46% ↓ 무 37% ↓… ‘풍년의 덫’에 걸린 농가...농산물 공급과잉에 가격 하락...호우 피해대비 파종 늘렸지만 올 ‘마른 장마’로 수급 불균형...농산물 판매가지수 떨어지고 생산 비용은 늘어 우려 심화...농안법 적용 땐 논란 커질 듯
☞소비쿠폰에 편의점 웃고 대형마트 울었다…7월 유통업체 매출 9.1%↑...산업부,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오프라인 2.7% ·온라인 15.3% ↑
☞먹거리부터 패션까지 "예스재팬"…유통업계 '일본산' 열풍...편의점 디저트·패션·화장품 등 전방위 확산...일본 맥주 수입 최대치, 유니클로 매출액 1조원 회복
《금 융》
☞가계대출 금리 하락에도 주담대는 오히려 올랐다…“가산금리 인상 영향”...한은,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가계대출 금리 8개월 연속 하락했지만...주담대 금리는 오히려 2개월 연속 상승
☞가상자산,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급등…이더리움·리플 4~5%↑...비트코인, 2.08% 오른 11만1664달러에 거래 중...트럼프 대통령,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통보
☞코스피ㆍ코스닥, 보합권서 등락…조선업종 5%대 급등...코스피, 0.07% 소폭 상승...코스닥 0.12% 하락...외국인 양 시장서 동반 매도 행렬...조선업종 5%대 급등...HD현대중공업 7%대 급등...반도체주 혼조세..SK하이닉스 1%대 하락
☞초조한 ‘빚투’ 개미, 8월 반대매매 올 최대...일평균 84.9억 반대매매 ‘급등세’...신용융자 22조, 빚투자금 청산 가속...테마주·관세협의 부진에 증시 흔들
☞韓, 대외 순채권국 전환 10년…"효과 극대화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해야"...해외투자자산 10년간 2.3배 증가...규모, OECD 16위, GDP 比 26위 수준...투자상품 ‘선진국형’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바뀌고, 수익률도 점차 개선 중...직접투자는 미국 및 ASEAN 늘고, 중국·EU 줄어...주식·채권, 미국 집중도 높아져...대한상의 "해외투자, 경제 안정성 높이는 ‘쿠션’역할 수행...정책적 지원 필요"
《기 업》
☞K-조선 3사 ‘마스가’ 뱃고동… ‘동맹’ 힘싣고 관세파고 넘는다...1500억달러 프로젝트 본궤도...HD현대, 미국 조선소 인수 관련...투자 프로그램 조성 협약 체결...한화, 필리조선소 생산기지 신설...연간 건조능력 1 → 20척 확대...삼성중공업, 미국 업체와 MRO 협력...공동 건조 등 ‘파트너십’ 강화키로
☞AI에 위기 느낀 애플, 관련 스타트업 미스트랄·퍼플렉시티 인수 논의...AI 기능 아이폰 등에 통합하는 것에 있어 경쟁사보다 뒤처져 압박 느낀 듯...'짠돌이' 애플, 과거엔 인수에 1억달러 이상 투입하지 않아
☞李 대통령 한마디에 SPC 달라졌다...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후 대통령 현장 방문...야간 8시간 초과 근무 없애고 3조 3교대 도입
☞현대제철 비정규직 1892명, 원청 집단고소⋯"즉각 교섭에 나와라"...27일 서울 대검찰청에 '현대차그룹·현대제철 파견법 위반 고소장' 제출...정의선 현대차회장·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안동일 전 현대제철 사장 고소...노란봉투법 통과후 3일만⋯노조 "노란봉투법 시행되기 이전부터 싸워와"
☞한화오션, 60조 원 캐나다 잠수함 사업 최종 결선행...3000t 급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에 적격후보 선정...해외 유수 방산업체 제치고 독일 TKMS와 2파전
《부 동 산》
☞7월에만 ‘55.3만명’ 서울 떠났다…어디로 갔나했더니...통계청, 27일 '2025년 7월 국내인구이동'...전년比 8.1% 늘어난 55.3만명…4년 來 최대 폭 늘어...5~6월 주택매매거래량 등 늘어난 영향...'서울' 떠나고, '수도권' 향하는 현상 등 계속
☞공사대금 대신 갚은 돈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상반기 건설사 대위변제 1500억 돌파...연간 규모 IMF 구제금융 수준 근접...건설업황 악화·PF경색에 회수 난망
☞'月 3만 원 주택' 미달 사태.. 지원 대상 넓히고, 명칭 바꾸고...다음 달 30일까지 2차 모집 진행...1차 신청 규모는 35% 수준 그쳐...모든 공공임대주택 가구로 확대...분양전환형·유사 급여 등은 제외
☞국토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지정…2030년 준공...사업비 2.3원…'한국판 켄달스퀘어' 구축..."K-바이오 산업 핵심 거점 육성"
☞6·27대책 약발 떨어져 가는데…공급 대책 언제 나오나...6·27대책 후 반짝 주춤…한 달 만에 반등...올해부터 입주 물량 감소…수도권 38.7%↓
《사 회》
☞“혼자 살래요”…나 홀로 1인 가구 1000만 시대됐다...행안부,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 발간...전체 세대 수 늘었지만 4인 세대 줄어...‘저출생’ 여파에 주민등록인구 5년째 감소...디지털 전환에 온라인 민원 이용률 84%...안전의식 향상·선제적 재난대응 강화
☞입·손·발 물집, 수족구병 비상…"완전 회복 후 등원" 당부...5월 이후 수족구병 확산세 뚜렷 ...질병관리청, "가을까지 지속 발생" 전망...집기·환경 소독 등 예방수칙 지키고 수족구병 완전 회복 후 등원시켜야
☞“중학교 폭파하겠다” 예고에 학생들 대피…허위 협박 올해만 벌써 3000건...서울 소재 중학교 3곳에 수제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발신자 미상의 팩스 신고를 접수
☞“결혼 안해도 애 낳는다”…100명 중 6명꼴 혼외 출생아, 역대 최고...통계청 2024년 출생통계...연간 출생아 9년 만에 반등...평균 출산연령 33.7세
☞서울 강남 학원 외국인 영어강사 대마 재배·흡연 혐의 구속...평택선 재배시설 갖추고 대마 재배...해경, 21명 적발해 3명 구속 송치
《국 제》
☞美, 인도에 보복성 50% 관세 부과 시작…"印수출 경쟁력 위협"...러 원유 수입 등 이유로 부과…상호관세 25%에 '보복성' 25% 추가...전문가 "美시장서 印 입지 약화"…내수 토대로 경제충격 완화 가능성도
☞美 이달 관세수입 45조원 예상…이미 7월 관세수입 넘어서...8월 현재까지 41조원 육박…월말까지 44조원 넘어설 듯
☞연준 독립성 최대 위기…트럼프 이사회 장악 시 파장은?...쿡 이사 해임 시도에 채권·환율 출렁…장기적 인플레 우려 확산...쿡 이사 해임과 후임 임명 성공하면 이사회 7명 중 과반인 4명 확보...연준 독립성 근본적 위협…대법원 법정 공방 불가피
☞러, 우크라 중부까지 진격… 종전회담 멀어졌다...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마을점령...‘편입 주장’ 4개주서 더 밀어붙여...트럼프, 러에 강력 경제제재 예고...우크라에 정보자산 등 지원 계획
☞중국 매체, 李대통령에 사드 사례 들며 경고…“中과 거리두면 한국 경제·국민 타격”...글로벌타임스, 경고성 논평 실어...“경제이익 희생되면 국가안보 역시 흔들려”
25년 8월 28일 부동산 주요뉴스
“3·3·3법칙만 챙겨도 안심 전세계약 가능해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95886
고강도 대출 규제 후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관망세 언제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46473
"안 나갈래요" 이것 꺼내니 집주인들 줄줄이 무릎 꿇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97839
“전세사기 막자” 전셋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공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00165
건설 현장에 로봇·드론 실증…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 선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52086
더 넉넉하고, 편리하게… 분양시장 ‘주차 프리미엄’ 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63548